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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000ff" size="3"></font></strong> </p>
<p><strong><font color="#0000ff" size="3">2) 면역계와 면역응답의 기전</font></strong></p>
<p><font size="2"> 면역계 성분은 유전적 세포성 및 분자적 성분으로 구성되며, 매우 복잡한 상호연결망을 이루고 있다. 성분간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면역반응이 일어나고 조절된다. 면역자극에 대하여 반응하는 면역세포들은 임파조직에 있다. 임파조직의 모세포는 태생기 간이나 다른 기관에서 발생하고 출생 후에는 골수에서 발육 분화한다. 혈액전구세포의 초기 발생 장소는 태아의 대동맥주의 간엽인 것 같다. 태아 발생이 진전됨에 따라 난황낭내로 이주하여 blood island를 형성하여 분화한다. 사람의 경우 태아기 8주까지 조절기능은 blood island에서 담당하고 그 이후부터는 태아의 간이 출생시까지 조절작용을 한다. 임파구 간세포는 성숙과정에 따라 2가지 형으로 분류된다. 흉선을 거치면서 성숙된 임파구를 T-임파구(T-cell)라 한다. 이에 반해서 흉선을 거치지 않고 성숙된 임파구를 B-임파구(B-cell)라 하는데, 조류에 있어서는 파브리시우스의 점액낭에서 성숙되나, 사람이나 다른 고등동물에서는 이러한 조직을 찾아볼 수 없고 단지 장관 내에 분포된 임파조직 즉, 편도선, 페이어스판, 충수에서 B-임파구가 성숙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이와같이 면역계를 구성하는 성분들을 이해하고 이제부터는 면역반응(응답)의 기전을 살펴보기로 한다.</font></p>
<p><font size="2"> 면역계의 기본적인 역할은 병원미생물이나 생체에 독성을 발휘하는 미생물이 분비하는 독소 혹은 효소와 같은 대사산물에 대항하는 생체의 방어기능이다.</font></p>
<p><font size="2"> 생체에 침입한 이물질을 감지하여 이들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 내는 면역적격 세포들인 대식세포(macrophages), T-임파구(T-cell) 및 B-임파구(B-cell)등이 상호협동하여 이물질을 파괴하든가 독성이나 감염력을 무독화 내지는 중화하는 항체를 생성함으로써 방어가 성립된다.</font></p>
<p><font size="2">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세포들을 일반적으로 면역세포 혹은 면역적격 세포라 부른다. 이들 면역세포가 전신에 산재되어 있으며, 임파세포계는 주로 대식세포와 임파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역응답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의 총칭이다. 실제로 항체생산에 관여하는말초임파조직은 임파절과 비장이 해당되는데, 이 말초임파조직의 발생과 분화를 지배하고, 간접적으로 면역반응에 참여하는 것은 중추임파조직이다.</font></p>
<p><font size="2"> 이 조직에는 흉선, 파브리시우스 점액낭, 골수, 충수, 페이어스판 및 편도선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물질을 대식세포가 감지하고 이 정보를 T-세포와 B-세포에 전달하는데, 대식세포의 정보에 의해서 분열하고 증식하여 이물질에 대항하는 항체단백을 합성하는 B-세포나 형질세포 혹은 이물질에 달라 붙어서 이들을 죽이는 살세포들이 모여서 면역계를 이룬다. 이들 세포들은 모두 골수간세포에서 유래되는 것이다.</font></p>
<p><font size="2">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태생기와 성숙 전에 조혈 간세포가 흉선에 들어오면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T-세포로 만들어져 여러 가지의 면역학적 능력을 가진 T-세포가 된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원래 흉선이 결여된 선천성 면역부전증에서는 조혈 간세포가 흉선을 거치지 못하므로 이들 세포는 면역기능을 갖지 못한다. 이런 경우 T-세포에 의해서 성립되는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면역부전증을 초래하게 된다.</font></p>
<p><font size="2"> 한편, 흉선을 거치지 않고 다른 경로를 거치는 세포들은 소화관 관련 임파조직 혹은 파브리시우스 점액낭에서 유래되는 세포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B-세포라 부르는데, 이 B-세포는 형질세포로 분화하여 체액성 항체라는 단백을 합성하여 분비한다.</font></p>
<p><font size="2"> 외부로부터 생체 내에 침입한 이물질을 대식세포가 해독하고, 인지하여 인지된 이물질에 대한 정보를 면역적격 T-세포와 B-세포에 전달하는 수단은 2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font></p>
<p><font size="2"> 이때에 T-세포와 B-세포가 항원정보를 전달받는 데는 항원제공세포인 대식세포가 T-세포, B-세포와 직접 접촉하여 항원정보를 전달하는 방법과 대식세포가 가용성 인자를 방출하면 항원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체를 세포표면에 갖고 있는 T-세포와 B-세포에 가용성 인자가 결합함으로써 항원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취한다. 이때에 대식세포가 갖고 있는 주요 적합성 복합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체도 동시에 갖고 있어야 한다.</font></p>
<p><font size="2"> 즉, 항원인지대식세포는 직접 이들 수용체를 가진 면역적격 T-세포, 면역적격 B-세포와 결합함으로써 항원정보를 전달하는 방법 이외에 항원인지대식세포가 방출하는 가용성 인자와 결합할 수 있는 특이적인 수용체를 가져야 한다.</font></p>
<p><font size="2"> 외부로부터 생체내에 이물질인 항원이 침입하면 대식세포가 항원을 취입하여 인지하고 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가용성 인자인 interleukine-1을 방출하면 그 항원정보 interleukine-1에 의해서 적격 T-세포는 자극을 받아서 활성화되어 협조 Th-세포, suppressor T-세포, 암세포나 이물질에 달려들어 죽이는 cytotoxic T-세포와 delayed type hypersensitive T-세포로 분화한다. 항원 정보인자인 interleukine-1을 받은 Th-세포는 가용성 인자인 interleukine-2를 분비하여 B-세포가 자극을 받아 형질세포로 형질전환을 증진시킨다.</font></p>
<p><font size="2"> 형질세포가 적정한 체액성 항체를 생성하면 자동적인 면역조절기능에 의해서 Ts-세포는 억제인자를 분비함으로써 B-세포의 형질전환이 억제되어 항체생성이 억제되고 면역계가 조절된다.</font></p>
<p><font size="2"></font></p>
<p><font color="#0000ff" size="3"><strong>3) 면역의 분류</strong></font></p>
<p><font size="2"> [http://home.hanmir.com/~yoon0908/immune/9.htm <font color="#993366"><strong>선천면역 (비특이 면역, Natural immunity)</strong></font>]
<p><font size="2"> [http://home.hanmir.com/~yoon0908/immune/10.htm <strong><font color="#993366">능동획득면역 (Active aquired immunity)</font></strong>]</font></p>
<p><font size="2"> [http://home.hanmir.com/~yoon0908/immune/11.htm <strong><font color="#993366">자연능동면역 (Natural active immunity)</font></strong>]</font></p>
<p><font size="2"> [http://home.hanmir.com/~yoon0908/immune/12.htm <strong><font color="#993366">인공능동면역 (Artificial active immunity)</font></strong>]</font></p>
<p><font size="2"> [http://home.hanmir.com/~yoon0908/immune/13.htm <strong><font color="#993366">변독소에 의한 면역</font></strong>]</font></p>
<p><font size="2"> [http://home.hanmir.com/~yoon0908/immune/14.htm <strong><font color="#993366">수동면역 (Passive immunity)</font></strong>]</font></p>
<p><font size="2"> </font></p>
<p><font size="2"> 면역이란 라틴어의 immunis(무거운 짐 혹은 무거운 세금으로부터 해방)에서 유래된 말인데, 이 말에서 전용되어 "세균 또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면한다는 뜻이다. 즉, 면역이란 특정한 질병을 앓고 회복된 사람은 다시 동일한 질병을 앓지 않게 되는 상태를 뜻한다. 환언하면 면역이란 숙주인 사람 혹은 동물이 병원미생물에 대항하는 모든 저항성 즉, 특이적인 저항성과 비특이적인 저항성 모두를 말한다.</font></p>
<p><font size="2"> 이 저항성은 숙주의 모든 생리작용, 숙주의 종, 속 또는 씨족, 개체가 선천적으로 갖고 잇는 선천면역 즉, 비특이 면역과 출생 후 생체가 여러 가지 감염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획득면역으로 분류한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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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p>
<p><font size="2"></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