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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Yeast나 fungi같은 경우는 비교적 넓은 범위의 pH에서 잘 견딜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생물들의 최적 pH는 optimum pH에서 나타난다. Acidophile(호산성)은 낮은 pH환경에서 잘 자라는 미생물을 이야기 하는데, 이것도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facultative acidophiles(통성호산성) 세균들인데, 이들은 호산성이면서 pH 7.0 이하에서도 생장이 가능한 것들이다. 즉, 최적은 optimum pH에서 나타나지만, 낮은 pH에서도 견뎌 낼 수 있는 것들이다. 또 하나는 Obligate acidophile(절대호산성) 세균인데, 이들은 중성의 환경에서는 전혀 생육 불가능 한 것들을 이야기 한다. 즉, 최적 pH가 강산성을 띄는 것들을 이야기 한다. 이들은 세포막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고농도의 수소 이온이 필요하고, 중성의 pH에서는 세포막이 파괴된다. 대부분의 미생물들이 산성 환경에서 세포막을 통한 수소 이온의 유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능동성 있게 밖으로 방출하기도 한다. 즉, 아무리 바깥 환경이 강한 산성을 띄고 있다고 할 지라도, cell 내부는 대부분 중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지의 pH는 미생물이 자라나면서 나오는 대사 산물 때문에 배지의 pH가 계속해서 변화 하는데, pH의 변화가 클 경우 미생물의 생장이 억제 된다. 그러한 이유에서 미생물을 배양 할 때 buffur solution(완충 용액)을 첨가 해 주는데, 이는 배지의 수소 이온 농도가 급격히 변화 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buffur solution의 종류에는 중성으로 만들어주는 인산, 약산성을 띄는 구연산(citric acid), 알칼리성을 띄는 붕산(boric acid), 글리산(glycine) 등을 사용하고는 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