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ce between revisions of "퓨린"
From Opengenome.net
| Line 1: | Line 1: | ||
| − | <p> | + | <p> 퓨린고리(퓨린핵)를 가진 염기성 화합물이다. 퓨린고리는 6원자고리의 [[피리미딘]]에 5원자고리의 [[이미다졸]]이 결합한 형태를 보인다. 천연으로는 핵산(DNA, RNA)을 비롯하여 [[뉴클레오티드]]·[[뉴클레오시드]]의 구성성분으로 [[아데닌]]·[[구아닌]]·히포크산틴 등이 있고, 이것들의 에틸 유도체도 알려져 있다. <br /><br /> 생화학적으로 중요하며 [[ATP]]나 [[GTP]](구아노신삼인산) 외에 NAD, FAD 등 대사의 중요 인자 또는 [[조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존재한다. 크산틴·요산 또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카페인 등도 퓨린염기에 속한다. 생체 내에서 유리된 염기로는 단독으로 합성되지 않고 퓨린고리 선구체 상태로 이미 [[펜토오스]]와 결합되어 있다. 결합위치는 9자리인 질소이다. 생체 내의 분해는 크산틴을 거쳐 [[요소]]·요산·[[암모니아]]에 이른다. </p> |
Latest revision as of 16:53, 24 January 2006
퓨린고리(퓨린핵)를 가진 염기성 화합물이다. 퓨린고리는 6원자고리의 피리미딘에 5원자고리의 이미다졸이 결합한 형태를 보인다. 천연으로는 핵산(DNA, RNA)을 비롯하여 뉴클레오티드·뉴클레오시드의 구성성분으로 아데닌·구아닌·히포크산틴 등이 있고, 이것들의 에틸 유도체도 알려져 있다.
생화학적으로 중요하며 ATP나 GTP(구아노신삼인산) 외에 NAD, FAD 등 대사의 중요 인자 또는 조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존재한다. 크산틴·요산 또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카페인 등도 퓨린염기에 속한다. 생체 내에서 유리된 염기로는 단독으로 합성되지 않고 퓨린고리 선구체 상태로 이미 펜토오스와 결합되어 있다. 결합위치는 9자리인 질소이다. 생체 내의 분해는 크산틴을 거쳐 요소·요산·암모니아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