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배양
우선 조직배양(組織培養)은 식물체의 조직을 분리해 무균배지에서 배양해 완전한 기능을 갖는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방법으로 실생배양(實生培養-씨 배양)과 전혀 다른 배양법이다. 이 조직배양(組織培養)의 장점은 유전적으로 똑같은 개체를 단기간 내에 대량번식 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풍란의 경우는 앞서 기술한바와 같이 생장점이 작아 취하기가 어렵고 성공한다 하드래도 소독 후에 치사율이 높은 단점과 무늬종을 대량 조직배양(組織培養) 하면 거의 무지로 나온다. 그래서 굳이 까다로운 조직배양(組織培養) 보다는 실생배양(實生培養)을 택해 번식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조직배양(組織培養)의 방법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택하는데 풍란의 경우는 경정배양(莖頂培養-생장점 배양)이 주로 이용됩니다.
조직배양(組織培養) 방법
1. 경정(莖頂-생장점)배양법-- 식물의 줄기나 잎끝 생장점부분의 분열조직이나 경단부를 잘라 배양하는 방법. (풍란[風蘭]에서 가능[可能]한 조직배양법)
2. 화기배양법--꽃이 진후 꽃대의 마디를 잘라 소독하여 배양하면 잠아가 발생하고 잠아에서 유묘가 형성되면 유묘의 생장점을 채취해 무균 배양하는 방법.(호접란[胡蝶蘭]-팔레놉시스 등에서 이용)
3. 약(葯-꽃가루)배양법--식물의 꽃가루와 같은 반수체를 콜히친 처리하여 염색체를 배가시켜 개체를 만드는 방법으로 수컷(웅성-雄性)의 형질만 닮은 돌연변이체 생산하고 육종기간이 단축됨.
4. 배 배양법--미숙 종자에서 배를 채취하여 무균배양하여 개체로 만드는 배양법으로 육종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이용되고 육종기간)을 단축함.
5. 근(根-뿌리)배양법--어린 유묘로부터 뿌리를 채취해 무균 상태에서 조직 배양해 발생하는 부정근을 이용해 개체를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