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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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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저생어(底生魚)와 야행성 어류에 잘 발달해 있다. 비강 속에는 냄새를 지각하는 후세포가 모여서 된 후방(嗅房)이 있다. 보통 전비공(前鼻孔)으로 들어온 물은 후방을 지나 후비공에서 체외로 흘러 나간다. 물에 함유된 화학성분이 후세포를 자극하면 이것이 후신경을 거쳐 중추부의 단뇌(端腦)에 전해진다. 어류는 후각으로 먹이를 찾을 뿐만 아니라 연어·송어·뱀장어 등이 유생 때 자란 모천(母川)으로 돌아오는 것도 후각에 의해서라고 한다. 또 메기 등은 동종 사이에서 내는 냄새물질을 따라 모여들어 무리를 이룬다. 잉어나 메기는 상처를 입은 몸에서 나오는 공포물질에 마주치면 무리를 흩뜨리고 뛰어오르는 등의 이상 행동을 하여 외부의 습격을 피한다. 청베도라치·메기·굿피·은어 등은 산란기에 이성이 내는 냄새물질(성페로몬)에 유인되어 암·수가 모여서 산란한다. </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미각</div><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br /></div><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단맛·짠맛·쓴맛·신맛 등은 미뢰에서 수용한다. 미뢰는 입술이나 입 속, 수염 또는 체표 등에 분포한다. 많은 종류의 어류에서는 특수한 아미노산이나 핵산관련물질에 잘 반응하며, 10<img src="http://img.srch.yahoo.co.kr/enc/data/total/to_2245.bmp" border="0" alt="" /><img src="http://img.srch.yahoo.co.kr/enc/data/total/to_2564.bmp" border="0" alt="" /><img src="http://img.srch.yahoo.co.kr/enc/data/total/to_2563.bmp" border="0" alt="" />㏖ 정도의 낮은 농도에도 반응한다. </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청각</div><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br /></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귀는 내이(內耳)만으로 되어 있고 외이(外耳)와 중이(中耳)는 없다. 내이에는 세반고리관이 있어 몸의 회전을 감지할 뿐 아니라, 이석(耳石)에 의해서 중력의 변화나 직선적인 가속도를 감지한다. 또한 소낭(小囊)과 통낭(通囊)에 있는 이석과 그 아래쪽에 늘어선 감각세포로 물 속의 소리를 감지한다. 물고기는 2000∼5000㎐ 정도까지 지각하며, 300∼800㎐ 에서 감도가 좋다. 부레는 음파를 수용했을 때는 부풀거나 수축하기 때문에 중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잉어와 메기에서는 부레와 내이가 골편으로 연결되어 포유류의 내이와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청각이 민감하여 1만 6000㎐까지 수용한다. 또한 옆줄은 가까이에서 생긴 350㎐ 이하의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지각한다. 옆줄은 구멍·관·홈 속에 한천질의 큐펄러(둥근 지붕모양 융기)를 가진 감각세포가 분포한 것으로 기본 구조는 귀와 같다. </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