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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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에서 1990년대에 그 개념이 정착되어 개발되기 시작한 기술로, 그 시작은 나일론 membrane에 자란 cosmid library의 bacterial colony를 2mm 간격으로 키워 hybridaization한 것이다. 당시에는 전체 염기 서열 정보를 알 수 없었기에 library 전체를 사용하여 probe DNA와 hybridization하는 colony를 선택하는 일종의 screening 방법이었다. 이후 1990년대 말, genome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대부분 알려진 중요한 생물종의 전체 염기 서열 정보가 밝혀지면서,  DNA chipmRNA의 "expression profiling"은 염기서열이 결정된 종 대부분에 대해 응용되기 시작하였다.
 "expression profiling"은 세포 내의 활동 단위인 전체 단백질의 양을 개별적으로 정량화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모든 단백질을 정량화하는 것은 실험으로 구현하기가 매우 어렵고, 미량으로 존재하는 단백질과 세포의 구조를 형성하는 단백질은 그 양에 있어서 몇백배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직접 단백질을 이용하기보다 그 단백질을 만드는 mRNA의 양을 대신해서 정량화하고 있다. mRNA expression profiling은 Protein expression profiling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세포가 조절되는 기작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 그래서 DNA microarray를 통한 mRNA expression profiling은 강력한 profile 구성도구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