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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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는 감수분열 중기까지 4개의 염색분체로 이루어지며, 후기에 그 접합면 또는 종렬면에서 나누어지는데, 그 때까지 염색분체 사이에서 부분적 교환이 일어난다. 이것을 키아스마라고 하며, 키아스마의 빈도나 위치는 어떤 범위 안에서 생물의 종류에 대해 특이적이다. 키아스마를 생성하기 위하여 유전자의 교환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교차(crossing over)라고 한다. 키아스마가 동일평면상에서 일어난다고 하는 일면설과 입체적으로 일어난다는 이면설이 있다. 키아스마 속에는 말단화 때문에 교차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초파리의 수컷, 누에의 암컷에는 교차가 없다. 키아스마는 열성유전자에 의하여 편재하는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