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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고 미토콘드리아의 호흡을 도우며 유해산소의 체내활 동을 억제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주로 음식물로 섭취된 철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을 생성한다.</font></p>
<p><font size="2">'과유불급'이라고 적정량이 있으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지나칠 때가 문제다. 우리 몸은 과도하게 쌓인 잉여 철분을 제거하는 능력이 없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워낙 미량이라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없지만 재생불량성빈혈 등 평생 수혈을 통해 새로운 피를 받으며 살아야 하는 난치병 환자들은 몸에 과도한 양의 철이 쌓 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철중독증'이라고 한다.</font></p>
<p><font size="2"><br />◆ 심부전증 당뇨병등 유발</font></p>
<p><font size="2">= 철중독증에 걸리면 초기에는 특별한 증세가 없다. 환자들 중 일부가 간헐적인 사 지 통증을 호소하는 정도다. 그러나 환자도 모르는 새 체내에 축적된 철은 몸 안에 서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고 산화작용을 일으켜 간 심장 등 각종 장기에 손상을 준다.</font></p>
<p><font size="2">대표적인 합병증 질환은 심부전증이다. 과도하게 쌓인 철은 심장근육에 염증을 주 며 심근섬유종을 일으킨다. 폐 부종이나 폐 출혈을 동반하는 울혈성 심부전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font></p>
<p><font size="2">철중독증의 가장 큰 원인은 반복적인 수혈이다.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골 수이형성증후군 환자나 재생불량성빈혈, 지중해성빈혈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font></p>
<p><font size="2">이규형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quot;장기간 수혈을 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10년 이내에 철중독증 증세를 보일 정도로 흔한 질환&quot;이라고 말한다.</font></p>
<p><font size="2"><br /><br />◆ 혈액 검사로 철중독증 판별</font></p>
<p><font size="2">= 물론 정기적으로 수혈받고 있는 사람 중 간헐적인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철 중독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font></p>
<p><font size="2">이 때문에 유사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히 내가 갖고 있는 이상증세 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 것인지 가려야 한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