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 내 이물, 응혈, 분비물 등의 핵에 칼슘, 마그네슘, 철과 인, 소디움 등의 염이 침착되어 형성된 질환으로 매우 드물며 양성경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짐.
발생기전은 명확하지 않지만 비강내에서 외인성 또는 내인성 핵의 완전 또는 부분적 가피형성에 따른 석회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서, 외적 요인이 내적 요인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짐.
증상으로는 오래전부터 지속된 편측 악취성 비루가 가장 흔하며 편측 비폐색, 두통 등의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증상의 강도는 비석 크기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고됨.
진단은 비내시경검사를 통해 이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갈색, 회백색, 녹색의 거친면을 가진 딱딱한 종물로 잘 부서지는 경향이 있으며 육아조직에 둘러싸인 경우도 흔한 것으로 보임.
치료는 주변 육아조직과 함께 외과적 절제가 원칙이며 항생제를 투여해 동반 감염을 치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