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의 발견
유전자에서 단백질의 합성 장소인 ribosome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mRNA (messenger RNA)라는 개념은 왓슨과 크릭의 DNA 모델의 출간 후에 생기게 되었다. 1958년 크릭은 RNA가 유전 정보의 중간 전달자로써 작용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가설을 하나 세웠는데 그 내용은 DNA는 진핵세포 내의 핵에 존재하고 반면 단백질은 세포질에서 합성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정보를 전달해야만 뭔가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릭은 ribosome이 RNA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rRNA가 정보의 전달자라고 처음에 주장하였다. 그러나 rRNA는 ribosome의 내부 요소였으므로,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크릭의 가설은 rRNA를 가지고 있는 각각의 ribosome은 똑같은 종류의 단백질을 계속해서 생산해내야만 하는 것이었다.
Francis Jacob과 그의 동료들은 messenger라고 불리우는 불안정한 RNA들을 번역하는 불특정 라이보좀에 관한 대안적인 가설을 제안하였다. 이 messenger는 독립적인 RNA로서 유전자에서 라이보좀으로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1961년에 Jacob은 시드니 브레너와 메튜 메젤슨과 같이 messenger (전달자) 가설을 증명하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T2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허쉬와 체이스가 유전자는 DNA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실험에서 사용한 균주였다. 즉 파지 T2가 E.coli (대장균)에 감염하였을 때에, 파지 단백질을 만들기 위하여 박테리아 단백질 생산으로부터 숙주를 뒤엎는 것이었다. 만약 크릭의 가설이 맞았다면, 파지 단백질 생산을 위한 교환은 파지에 특이적인 RNA가 붙어있는 새로운 라이보좀의 생산과 병행되어야만 할 것이다. 새로운 라이보좀을 예전 라이보좀과 구분하기 위해서 실험자들은 무거운 질소 동위원소(15N)와 탄소(13C)를 감염되지 않는 세포내에 있는 라이보좀에 표지를 달았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파지 T2로 이들 세포에 감염시켰고, 동시에 가벼운 질소(14N)와 탄소(12C)를 포함한 배지에 옮겨 주었다. 어쨌든 간에 파지 감염 후에 만들어진 새로운 라이보좀은 가벼울 것이고 예전의, 무거운 라이보좀을 밀도 중력 원심분리기를 통해 분리될 것이다. 브레너와 동료들은 역시 역시 만들어진 파지 RNA를 태깅하기 위해 32P로 감염된 세포를 표지하였다. 그리고 나서 질문을 하였다. 과연 방사성으로 표지된 파지 RNA가 새로운 혹은 예전의 라이보좀과 결합을 할 것인지에 관해서 말이다. 결국 파지 RNA는 예전의 라이보좀에서 발견되었는데 이것의 rRNA는 감염이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었다. 명확하게 이 예전의 rRNA는 파지의 유전 정보를 전달할 수는 없는 것이었고, 더 확장해서 말하자면 이것이 숙주의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님을 뜻한다. 그러므로 라이보좀은 지속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보좀이 만든 폴리펩타이드는 자신들과 결합하고 있는 mRNA에 의존적인 것이다. 이 관계는 CD 플레이어와 CD의 관계와 맞아 떨어지게 된다. 음악 (폴리펩타이드)은 CD (mRNA)에 의존적이지 라이보좀 (CD 플레이어)에 의존적인 것은 아니다. 다른 실험자들은 벌써 메신저에 대한 보다 좋은 후보자들을 동정하였다. 불안정한 RNA 클래스들은 라이보좀과 일시적으로 상호작용한다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파지 T2에 감염된 세포에서 이들 RNA는 파지 DNA와 유사한 기본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박테리아의 DNA와 RNA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이것은 정확히 우리가 파지 메신저RNA를 기대하는 것과 같고 정화히 또 그것이 되는 것이다. 반면 숙주의 mRNA는 숙주의 rRNA와는 달리 숙주 DMNA와 비슷한 기본 조성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