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gerprint
198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개인식별은 혈액형 검사 및 효소형 검사, 조직적합성 항원성 검사를 통해 혈청학적인 방법으로
개인을 식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들은 시료가 많이 필요하며 오염이나 변성이 될수도 있었다. DNA Polymorphism의
법의학적 이용은 1985년 영국의 Alec Jeffreys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인제 myoglobin 유전자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33개의
염기쌍이 반복되는 구조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minisatellite DNA라고 칭하였다. 그 후 특정 염기서열이 일정하게 반복되는 것을
발견하였게 되었고, 손가락 지문처럼 각 개체마다 모두 다르게 존재하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유전자 표지를 이용하는것을
DNA fingerprint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