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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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이 검출되는 10∼50km 범위를 말하기도 하며 또는 오존의 농도가 높은 20∼30km의 범위를 말한다. 오존층은 대기 속의 산소분자가 파장() 2400  이하의 파장이 짧은 태양자외선을 흡수하여 분해함으로써 생긴 것으로, 오존층이 있기 때문에 2800 이하의 인체, 생물에 해로운 강력한 자외선은 흡수되어 지상까지 도달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지구상에서 생물이 무사히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오존층의 영향이 크다.

오존층의 높이는 20∼30km인데 계절에 따라 변화를 한다. 겨울에서 봄에 걸쳐서는 높이가 낮고, 여름에서 가을에는 높이가 높다. 전층()에 걸친 오존량의 합계는 봄에 가장 높았다가 가을에 가장 낮게된다.  또 고위도는 오존층이 낮고 저위도는 했빛의 양이 많기 때문에 오존층의 높이가 높다. 결국 오존층의 높이는 태양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