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ce between revisions of "Rhinolaryng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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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face="굴림체">&nbsp;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위쪽으로는 인두, 아래쪽으로는 기관과 연결되는 부위를 일컬으며, 대부분 연골 (물렁뼈)로 싸여 있는 곳.&nbsp;<br />코나 입으로 들어온 공기와 음식물은 인두까지는 같이 와서 공기는 후두로, 음식물은 식도로 나뉘어져 들어가게됨. 그러므로 후두에 문제가 생기면 기도가 좁아져 공기가 들어가기 힘들며, 음식물 등이 기관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지 못해 사래가 들리거나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고, 소리를 내기 힘들게&nbsp;됨<br /><br />&nbsp; 따라서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목이 쉬어서 말소리에 변화가 오고, 숨을 들이마실 때 쇳소리가 나면서 마치 개가 짖는 것과 같은 기침소리를 냄. 또한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등 호흡 곤란 현상이 일어남.<br /><br />1) 발작성 후두염과 감염성 후두염<br />&nbsp; &nbsp;<br />&nbsp; &nbsp;후두염은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태라고도 말할 &nbsp;수 있는데, 발작성으로 오는 것과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오는 경우로 볼 수 있다. &nbsp;발작성 후두염은 낮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한밤중에&nbsp;기침을 하며 호흡 곤란이 오는 특징<br />&nbsp;<br />&nbsp;&nbsp;&nbsp;그러나 얼굴이 파래질 정도( 이를 청색증이라 부른다 )로 심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nbsp;몇 시간 정도 지나면 대부분 상태가 좋아지고, &nbsp;다음날 낮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만&nbsp;보일 뿐 건강한 모습을 보임. &nbsp;이런 발작은 2-3일 지속되는데, 이 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알레르기나 감염이 그 원인일 것으로 추측.&nbsp;&nbsp;발작성 후두염은 겨울철마다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습기를 틀어 주고 안정을 취하<br />면 좋아짐<br />&nbsp;&nbsp;&nbsp;<br />&nbsp;감염성 후두염은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이 병은 생후 3개월에서 다섯살 사이의 남자 아이에서 흔하고, &nbsp;추운 날씨에 잘 발병.&nbsp;<br />감염성 후두염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쉰 목소리가 나며 미열이 나타나고 호흡 곤란이오는데, 특히 숨을 들이마실 때 힘들어 하고&nbsp;이 염증이 기관지까지 내려가면&nbsp;급성 후두 기관지염이 됨. &nbsp;이때는 기침소리가 쇳소리처럼 들리면서 호흡 곤란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지므로 아이가 불안해 하거나 보채고 열이 날 수가 있음.&nbsp;호흡 곤란은 대부분 잘 호전되나 드물게 &nbsp;심한 호흡 곤란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br />&nbsp;&nbsp;&nbsp;<br />&nbsp;한편 후두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병이 있다. 간난아기에게 나타나는 병으로 선천적으로 후두의 연골이 단단하지 못해서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nbsp;나는 후두 연골&nbsp;연화증 (선천성 후두 천명)이 있는데, &nbsp;이것과 후두염은 구별해야 한다. &nbsp;후두 연골&nbsp;연화증은 출생 후 수일이나 수주일이 지나면서부터 나타나곤 하는데, 이런 경우 숨을&nbsp;들이마실 때 소리가 많이 나고 젖을 먹을 때 &nbsp;더 심한 소리가 남. &nbsp;특히 감기에 걸<br />리면 이같은 증상은 더 두드러짐.&nbsp;또 아이의 자세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날 수도 있는데, 아이를 바로 눞힐 때보다 엎드려 눞힐 때 소리가 덜 나기도 하나 대개 아기가 생후 6개월에서 두 살 정도로 자라면 자연히 호전되므로 크게 염려할 것은 없음. 다만 이런 아이들은 젖이나 우<br />&nbsp; &nbsp;유를 먹다가 사래가 들려서 흡인성 폐렴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해야 함.<br /><br />2) 급성 후두개염.<br />&nbsp; &nbsp;<br />&nbsp; &nbsp;감염성 후두염 가운데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후두개염이란 병은 증상이 후두염과 비슷한데, &nbsp;이 병에 걸린 아이들은 고열이 나고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몹시 불안해 하게&nbsp;되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파랗게 질리며 정신이 혼미해 지기도 하여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nbsp;급성 후두개염은 다른 감염성 후두염에 비해 열과 호흡 곤란등 증상이 좀 더 &nbsp;심하고&nbsp;이런 증상들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nbsp;아이의 얼굴이 새파랗게 되면 이미 너무 늦는 경우가 많으므로, &nbsp;열이 오르면서 보채기 시작하고 호흡수와 맥박수가 빨라지며 숨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면 곧 바로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함. 가끔 합병증으로 목 부위에 림프절염, 중이염, 뇌막염이 오는 경우가 있다.</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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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face="굴림체">[[Rhinolaryngiti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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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위쪽으로는 인두, 아래쪽으로는 기관과 연결되는 부위를 일컬으며, 대부분 연골 (물렁뼈)로 싸여 있는 곳.&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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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입으로 들어온 공기와 음식물은 인두까지는 같이 와서 공기는 후두로, 음식물은 식도로 나뉘어져 들어가게됨. 그러므로 후두에 문제가 생기면 기도가 좁아져 공기가 들어가기 힘들며, 음식물 등이 기관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지 못해 사래가 들리거나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고, 소리를 내기 힘들게&nbsp;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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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따라서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목이 쉬어서 말소리에 변화가 오고, 숨을 들이마실 때 쇳소리가 나면서 마치 개가 짖는 것과 같은 기침소리를 냄. 또한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등 호흡 곤란 현상이 일어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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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작성 후두염과 감염성 후두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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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후두염은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태라고도 말할 &nbsp;수 있는데, 발작성으로 오는 것과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오는 경우로 볼 수 있다. &nbsp;발작성 후두염은 낮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한밤중에&nbsp;기침을 하며 호흡 곤란이 오는 특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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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nbsp;그러나 얼굴이 파래질 정도( 이를 청색증이라 부른다 )로 심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nbsp;몇 시간 정도 지나면 대부분 상태가 좋아지고, &nbsp;다음날 낮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만&nbsp;보일 뿐 건강한 모습을 보임. &nbsp;이런 발작은 2-3일 지속되는데, 이 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알레르기나 감염이 그 원인일 것으로 추측.&nbsp;&nbsp;발작성 후두염은 겨울철마다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습기를 틀어 주고 안정을 취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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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감염성 후두염은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이 병은 생후 3개월에서 다섯살 사이의 남자 아이에서 흔하고, &nbsp;추운 날씨에 잘 발병.&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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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후두염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쉰 목소리가 나며 미열이 나타나고 호흡 곤란이오는데, 특히 숨을 들이마실 때 힘들어 하고&nbsp;이 염증이 기관지까지 내려가면&nbsp;급성 후두 기관지염이 됨. &nbsp;이때는 기침소리가 쇳소리처럼 들리면서 호흡 곤란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지므로 아이가 불안해 하거나 보채고 열이 날 수가 있음.&nbsp;호흡 곤란은 대부분 잘 호전되나 드물게 &nbsp;심한 호흡 곤란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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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한편 후두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병이 있다. 간난아기에게 나타나는 병으로 선천적으로 후두의 연골이 단단하지 못해서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nbsp;나는 후두 연골&nbsp;연화증 (선천성 후두 천명)이 있는데, &nbsp;이것과 후두염은 구별해야 한다. &nbsp;후두 연골&nbsp;연화증은 출생 후 수일이나 수주일이 지나면서부터 나타나곤 하는데, 이런 경우 숨을&nbsp;들이마실 때 소리가 많이 나고 젖을 먹을 때 &nbsp;더 심한 소리가 남. &nbsp;특히 감기에 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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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면 이같은 증상은 더 두드러짐.&nbsp;또 아이의 자세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날 수도 있는데, 아이를 바로 눞힐 때보다 엎드려 눞힐 때 소리가 덜 나기도 하나 대개 아기가 생후 6개월에서 두 살 정도로 자라면 자연히 호전되므로 크게 염려할 것은 없음. 다만 이런 아이들은 젖이나 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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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유를 먹다가 사래가 들려서 흡인성 폐렴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해야 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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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급성 후두개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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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감염성 후두염 가운데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후두개염이란 병은 증상이 후두염과 비슷한데, &nbsp;이 병에 걸린 아이들은 고열이 나고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몹시 불안해 하게&nbsp;되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파랗게 질리며 정신이 혼미해 지기도 하여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nbsp;급성 후두개염은 다른 감염성 후두염에 비해 열과 호흡 곤란등 증상이 좀 더 &nbsp;심하고&nbsp;이런 증상들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nbsp;아이의 얼굴이 새파랗게 되면 이미 너무 늦는 경우가 많으므로, &nbsp;열이 오르면서 보채기 시작하고 호흡수와 맥박수가 빨라지며 숨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면 곧 바로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함. 가끔 합병증으로 목 부위에 림프절염, 중이염, 뇌막염이 오는 경우가 있다.</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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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15:10, 23 April 2008

Rhinolaryngitis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위쪽으로는 인두, 아래쪽으로는 기관과 연결되는 부위를 일컬으며, 대부분 연골 (물렁뼈)로 싸여 있는 곳. 
코나 입으로 들어온 공기와 음식물은 인두까지는 같이 와서 공기는 후두로, 음식물은 식도로 나뉘어져 들어가게됨. 그러므로 후두에 문제가 생기면 기도가 좁아져 공기가 들어가기 힘들며, 음식물 등이 기관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지 못해 사래가 들리거나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고, 소리를 내기 힘들게 됨

  따라서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목이 쉬어서 말소리에 변화가 오고, 숨을 들이마실 때 쇳소리가 나면서 마치 개가 짖는 것과 같은 기침소리를 냄. 또한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등 호흡 곤란 현상이 일어남.

1) 발작성 후두염과 감염성 후두염
   
   후두염은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태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발작성으로 오는 것과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오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발작성 후두염은 낮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한밤중에 기침을 하며 호흡 곤란이 오는 특징
 
   그러나 얼굴이 파래질 정도( 이를 청색증이라 부른다 )로 심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몇 시간 정도 지나면 대부분 상태가 좋아지고,  다음날 낮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만 보일 뿐 건강한 모습을 보임.  이런 발작은 2-3일 지속되는데, 이 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알레르기나 감염이 그 원인일 것으로 추측.  발작성 후두염은 겨울철마다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습기를 틀어 주고 안정을 취하
면 좋아짐
   
 감염성 후두염은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이 병은 생후 3개월에서 다섯살 사이의 남자 아이에서 흔하고,  추운 날씨에 잘 발병. 
감염성 후두염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쉰 목소리가 나며 미열이 나타나고 호흡 곤란이오는데, 특히 숨을 들이마실 때 힘들어 하고 이 염증이 기관지까지 내려가면 급성 후두 기관지염이 됨.  이때는 기침소리가 쇳소리처럼 들리면서 호흡 곤란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지므로 아이가 불안해 하거나 보채고 열이 날 수가 있음. 호흡 곤란은 대부분 잘 호전되나 드물게  심한 호흡 곤란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
   
 한편 후두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병이 있다. 간난아기에게 나타나는 병으로 선천적으로 후두의 연골이 단단하지 못해서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는 후두 연골 연화증 (선천성 후두 천명)이 있는데,  이것과 후두염은 구별해야 한다.  후두 연골 연화증은 출생 후 수일이나 수주일이 지나면서부터 나타나곤 하는데, 이런 경우 숨을 들이마실 때 소리가 많이 나고 젖을 먹을 때  더 심한 소리가 남.  특히 감기에 걸
리면 이같은 증상은 더 두드러짐. 또 아이의 자세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날 수도 있는데, 아이를 바로 눞힐 때보다 엎드려 눞힐 때 소리가 덜 나기도 하나 대개 아기가 생후 6개월에서 두 살 정도로 자라면 자연히 호전되므로 크게 염려할 것은 없음. 다만 이런 아이들은 젖이나 우
   유를 먹다가 사래가 들려서 흡인성 폐렴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해야 함.

2) 급성 후두개염.
   
   감염성 후두염 가운데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후두개염이란 병은 증상이 후두염과 비슷한데,  이 병에 걸린 아이들은 고열이 나고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몹시 불안해 하게 되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파랗게 질리며 정신이 혼미해 지기도 하여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급성 후두개염은 다른 감염성 후두염에 비해 열과 호흡 곤란등 증상이 좀 더  심하고 이런 증상들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 아이의 얼굴이 새파랗게 되면 이미 너무 늦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이 오르면서 보채기 시작하고 호흡수와 맥박수가 빨라지며 숨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면 곧 바로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함. 가끔 합병증으로 목 부위에 림프절염, 중이염, 뇌막염이 오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