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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pan class="text13">생물의 각종 형질이 자손에 전해지는 메커니즘과 그것들이 각 개체에서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현대 유전학은 디옥시리보핵산(deoxyribonucleic acid/DNA) 같은 유전물질이 세포의 생리적 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유전자의 작용 메커니즘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유전자는 한 개체가 발현하는 특징을 결정하기는 하지만 발현되는 특징은 실제로 유전자와 환경과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span></p> | + | <p><span class="text13">생물의 각종 형질이 자손에 전해지는 메커니즘과 그것들이 각 개체에서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현대 유전학은 [[디옥시리보핵산]](deoxyribonucleic acid/[[DNA]]) 같은 유전물질이 세포의 생리적 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유전자의 작용 메커니즘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유전자는 한 개체가 발현하는 특징을 결정하기는 하지만 발현되는 특징은 실제로 유전자와 환경과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span></p> |
− | <p><span class="text13">게놈(genome)이라고 하는 것으로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우리말로는 '유전체'인데 이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정보의 집합체를 뜻하는 의미로 인간의 경우 23쌍의 염색체(46개 염색체로서 남자의 경우 22쌍+XY, 여자의 경우 22쌍+XX) 중 1세트의 염색체군(23개 염색체)을 말하며 부모로부터 자손에 전해지는 유전물질의 단위를 뜻하기도 한다. 인간은 모두 46개(22쌍의 상염색체 + 1쌍의 성염색체)의 염색체가 있다. 여기서 22개의 상염색체와 1개의 성염색체를 합한 23쌍의 염색체가 게놈을 형성한다. 한 개체에 있는 모든 세포는 동일한 수의 염색체와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의 세포만을 분석하여도 전체 게놈 정보를 알 수 있다. 게놈을 연구하는 학문이 유전학으로 게놈의 연구로 우리는 인간의 게놈 지도를 완성하여 불치병 치료를 한다. 이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면 이제껏 우리가 신비하게만 여겨왔던 각종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br /> <br /></span>[http://kgenetics.or.kr 한국유전학회]</p> | + | <p><span class="text13">[[게놈]]([[genome]])이라고 하는 것으로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우리말로는 '[[유전체]]'인데 이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정보의 집합체를 뜻하는 의미로 인간의 경우 23쌍의 염색체(46개 염색체로서 남자의 경우 22쌍+XY, 여자의 경우 22쌍+XX) 중 1세트의 염색체군(23개 염색체)을 말하며 부모로부터 자손에 전해지는 유전물질의 단위를 뜻하기도 한다. 인간은 모두 46개(22쌍의 상염색체 + 1쌍의 성염색체)의 염색체가 있다. 여기서 22개의 상염색체와 1개의 성염색체를 합한 23쌍의 염색체가 게놈을 형성한다. 한 개체에 있는 모든 세포는 동일한 수의 염색체와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의 세포만을 분석하여도 전체 게놈 정보를 알 수 있다. 게놈을 연구하는 학문이 유전학으로 게놈의 연구로 우리는 인간의 게놈 지도를 완성하여 불치병 치료를 한다. 이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면 이제껏 우리가 신비하게만 여겨왔던 각종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br /> <br /></span>[http://kgenetics.or.kr 한국유전학회]</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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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18:26, 4 January 2006
생물의 각종 형질이 자손에 전해지는 메커니즘과 그것들이 각 개체에서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현대 유전학은 디옥시리보핵산(deoxyribonucleic acid/DNA) 같은 유전물질이 세포의 생리적 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유전자의 작용 메커니즘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유전자는 한 개체가 발현하는 특징을 결정하기는 하지만 발현되는 특징은 실제로 유전자와 환경과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게놈(genome)이라고 하는 것으로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우리말로는 '유전체'인데 이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정보의 집합체를 뜻하는 의미로 인간의 경우 23쌍의 염색체(46개 염색체로서 남자의 경우 22쌍+XY, 여자의 경우 22쌍+XX) 중 1세트의 염색체군(23개 염색체)을 말하며 부모로부터 자손에 전해지는 유전물질의 단위를 뜻하기도 한다. 인간은 모두 46개(22쌍의 상염색체 + 1쌍의 성염색체)의 염색체가 있다. 여기서 22개의 상염색체와 1개의 성염색체를 합한 23쌍의 염색체가 게놈을 형성한다. 한 개체에 있는 모든 세포는 동일한 수의 염색체와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의 세포만을 분석하여도 전체 게놈 정보를 알 수 있다. 게놈을 연구하는 학문이 유전학으로 게놈의 연구로 우리는 인간의 게놈 지도를 완성하여 불치병 치료를 한다. 이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면 이제껏 우리가 신비하게만 여겨왔던 각종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국유전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