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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고등동물의 [[세포]]성분으로 널리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화합물이다. 분자식 C<sub>27</sub>H<sub>46</sub>O. 유기용매에는 녹지만 물 &middot;알칼리 &middot;산에는 녹지 않는다. 수산기와 이중결합을 1개씩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수산기가 디기토닌과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난용성의 분자화합물을 만들어 침전하므로 이 성질을 이용하여 화학분석에 이용한다. 이것은 18세기 말 사람의 담석에서 발견되었는데, 식물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동물에만 볼 수 있다. 특히 뇌나 신경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콜레스테롤은 [[인지질]]과 함께 세포의 막계(<span onmouseover="tooltip_on('','막 : 꺼풀 막, 무릎꿇을 모, ㉠꺼풀 ⓐ무릎을 꿇다 (모)')" onmouseout="tooltip_off()">膜</span><span onmouseover="tooltip_on('','계 : 혈통 계, ㉠혈통 ㉡핏줄 ㉢끈 ㉣실 ㉤실마리 ㉥잇다 ㉦매다')" onmouseout="tooltip_off()">系</span>)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막 구조나 기능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지만, 그 상세한 메커니즘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p>&nbsp;보통 유리상태와 고급지방산과의 에스테르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그 비는 각각의 조직마다 매우 일정하다. 적혈구막에서는 동물종에 따라서 인지질과 콜레스테롤과 콜레스테롤에스테르와의 양적 관계가 상당히 다르다. 그 작용은 현재는 막 구조를 유지하거나 용혈성(<span onmouseover="tooltip_on('','용 : 질펀히흐를 용, ㉠질펀히 흐르다 ㉡녹다 ㉢녹이다 ㉣마음이 편하고 한가로운 모양')" onmouseout="tooltip_off()">溶</span><span onmouseover="tooltip_on('','혈 : 피 혈, ㉠피 ㉡물들이다 ㉢피칠하다')" onmouseout="tooltip_off()">血</span><span onmouseover="tooltip_on('','성 : 성품 성, ㉠성품 ㉡바탕 ㉢성별 ㉣목숨 ㉤모습 ㉥마음')" onmouseout="tooltip_off()">性</span>) 물질로부터의 공격을 막는다고 생각되고 있다. 소화관에서 콜레스테롤을 그대로 직접 흡수하고, 또 그대로의 형태로 배설된다. 생체내에서는 이것을 출발물질로 하여 비타민 D &middot;[[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middot;[[프로게스테론]] 등) &middot;[[부신피질 호르몬]] &middot;쓸개즙산(빌산) 등이 합성된다. 또, 고혈압은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여 동맥경화증을 일으켜 혈관의 기능을 약화시킨 결과 생긴다는 설도 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