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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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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보통 핵분열이 세포질분열보다 [[핵분열]]이 [[세포질]]분열보다 먼저 일어난다. 이 핵분열은 대부분의 경우 유사분열이며[[유사분열]]이며, 유사분열은 염색체의 [[염색체]]의 분배와 같은 중요한 일을 한다. 체세포분열과 [[체세포분열]]과 [[감수분열 ]] 양쪽에서 보인다. 체세포분열의 핵분열은 전기 ·중기 ·후기 ·말기로 나누어진다. 분열 결과 만들어진 딸세포들은 모세포와 동일하며, 핵내의 유전물질은 정확하게 복제되어 2개의 딸세포로 나누어져 들어간다. 감수분열은 생식세포를 형성할 때 일어나는 분열로서, 그 결과 염색체의 수가 체세포에 비하여 반으로 감소한다. 그리고 체세포분열의 핵분열에 앞서 이형핵분열인 제1분열이 존재한다. </p><p> 세포분열 과정을 살펴보면, 분열에서 다음 분열까지의 시기를 간기(間期) 또는 휴지기라고 한다. 이 간기에는 세포내의 물질대사나 고분자합성이 일어나고, [[DNA ]] 등의 염색체 물질의 복제도 일어난다. 분열 직후 형성된 딸세포는 간기에 점차 커져 핵도 2배로 자란다. 간기 기간은 동물 ·식물 ·종 ·품종 ·조직 ·기관의 차이, 온도 ·영양 등에 따라 다르며, 수 시간 또는 수십 시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간기의 핵은 핵분열을 안 할 뿐 물질대사는 [[물질대사]]는 왕성하다. 유사분열에 의해 염색체가 2개의 핵으로 나누어진 후 세포질분열이 일어난다. 분열기에 들어서면 우선 핵이 전기 ·중기 ·후기 ·말기를 거쳐 딸세포가 형성된다.</p><p>① 전기:핵 안의 [[염색사]](染色絲)가 나선형으로 꼬여 두껍고 짧아져 끈 모양의 염색체가 된다. 염색체는 2개의 염색분체가 붙어 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동시에 핵막 ·인이 소실된다. 고등식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포들은 한 쌍의 중심립이 핵막 바깥쪽에 위치한다. 중심립은 먼저 분열한 후 이동을 시작하여 양극에 도달한다. 중심체가 없는 세포에서는 양극으로부터 방추체가 [[방추체]]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를 극모(極帽)라 한다. 동시에 양극 또는 중심체를 중심으로 하여 별빛 모양 또는 실 모양 구조를 통틀어 성상체라고 한다. 유사분열기간 중 전기가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한다.</p><p>② 중기:구형인 핵이 타원형이 되며 비염색질은 방추형의 방추체를 이루면서 적도면(赤道面:적도판)을 향하여 염색체가 이동한다. 염색체는 적도판에 늘어서서 각각 정렬하며, 각 염색체의 동원체와 [[동원체]]와 방추체의 양극을 묶는 방추사가 [[방추사]]가 생긴다. 각 염색체의 동원체는 방추사와 연결되어 양 극으로 이동할 준비를 한다. 이 때가 염색체 관찰의 가장 좋은 시기이다. </p><p>③ 후기:염색분체가 나누어져 각각의 염색체로 되어 양극으로 끌려 간다. 염색체가 이동할 때는 방추사와 연결된 동원체 부분부터 끌려가며, 염색체 가닥이 뒤따르게 된다.</p><p>④ 말기:극에 도달한 염색체는 차츰 풀어져 염색사로 되어 관찰하기 어렵게 된다. 딸염색체군을 바탕으로 해서 2개의 딸핵이 형성된다. 즉, 방추사가 사라지면서 핵막과 인은 다시 나타나 딸핵은 다시 간기의 핵 모양으로 된다. 식물에서는 후기와 말기 사이에 적도면에 세포판이 생기고 격막을 형성하여 모세포가 2개의 딸세포로 나뉜다. 동물에서는 적도면 주위에서 모세포가 잘려 세포질을 분할한다. 또, 동물세포에서는 전기와 중기 사이에 중심체가 핵 바깥에 나타나 2분되어 두 극을 만든다. 이상과 같이 생식세포가 생길 때의 감수분열에서는 간기가 길고 분열 후 염색체수가 반감한다. 염색체가 형성되지 않고 갑자기 핵이 둘 또는 그 이상의 덩어리로 떨어져 나뉘는 분열이 있는데 이것은 병적인 세포 ·조직 또는 집합핵 등이 분열할 때 볼 수 있다. <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