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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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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1. 동물심리학이란...</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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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strong><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font></strong></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동물의 행동을 연구하여 심리학적으로 해명하는 학문. 동물이 종(種)에 따라 어떻게 다른 행동을 하고, 또 어떻게 같은 행동을 하는가를 비교&middot;고찰한다. C. 다윈의 진화론 이래 동물과 인간과의 사이에 계통발생적으로 생명의 연속, 나아가서는 심리의 연속이 확인되어 행동을 통하여 동물과 인간간에 심리의 비교연구가 이루어졌다. 동물심리학은 동물의 심리연구에서 시작되었으나 각 종의 특유한 행동양식 뿐 아니라 인간과의 비교 또는 복잡한 인간행동의 단순한 모형으로서의 동물행동의 연구라는 의미를 갖기 때문에 비교심리학이라고도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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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strong></font></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strong></font></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2. 초기동물심리학</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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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strong><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font></strong></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초기의 동물심리학은 일화적 기록법(逸話的記錄法)에 의한 것으로 동물에 대한 이야기나 관찰을 주로 한 의인주의적(擬人主義的) 색채가 짙고 외견상의 유사행동에 따라 동물에 대해서도 인간과 같은 심리를 인정하고 있었는데, 19세기 말 C.L. 모건이나 J. 로이프 등의 실험자료를 토대로 한 과학적&middot;객관적 행동연구가 확립되었다. <어떠한 경우에도 행동을 하위(下位)의 심적 활동능력의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을 때에는 상위의 심적 활동능력의 결과라고 해석해서는 안된다>라는 <모건의 공준(公準;Lloyd Morgan's canon)>은 유명하다. 이후 유럽에서는 A. 베테&middot;H.S. 제닝스 등에 의해 동물심리학은 전체적&middot;기능적 행동연구로서 발전했으나, 미국에서는 자극-반응의 연합설로서 출발하여 E.L. 손다이크의 문제상자에 의한 지능연구, R.M. 여키스의 다지선택장치(多肢選擇裝置) 등으로 하등동물에서 유인원에 이르는 비교연구 등을 이룩하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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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strong></font></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strong></font></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strong></font></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3. 20세기 이후의 경향</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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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strong><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font></strong></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20세기 전반의 비교심리학은 조건화에 의한 동물실험을 통하여 많은 실험기술을 고안해 냈는데, 그것은 인간행동의 실험기술로서도 응용되고 있다. 앞서 사용했던 장치에 더해 다양한 미로장치(迷路裝置), W.S. 헌트의 지연반응장치(遲延反應裝置), C.T. 워든의 장애상자(障碍箱子), R.D. 멀러의 전격(電擊)을 도피&middot;회피하여 이동하는 왕복상자(往復箱子), K.S. 라슐리의 도약대(跳躍臺), 하로의 위스콘신장치(Wisconsin apparatus), B. 스키너의 실험상자 등이 그것이다. 이들 장치는 인지&middot;학습&middot;정동(情動) 등의 각 과제에 대해 고안되어 널리 사용되어 왔다. 현재 동물행동을 복잡한 인간행동의 단순화된 모형이라고 보는 연구면에서는 동물심리학은 주로 학습연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특히 미국의 행동주의&middot;행동이론의 기본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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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strong></font></div>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 color="#333399" size="4"><strong>4. 실험 동물과 실험 방법</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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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
<div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180%; TEXT-ALIGN: justify"><font face="Courier New">이들 연구용 실험동물로는, 일부에서는 학습과 유전과의 관계에 착안하여 편형동물 등의 하등동물도 이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쥐&middot;비둘기&middot;원숭이 등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에 대해 동물의 종에 따라 특유한 행동양식의 비교연구는 K. 로렌츠&middot;N. 틴베르헨&middot;K. 폰 프리슈 등 유럽의 비교행동학 연구자들에 의해 실시되고 있으며, 포유류뿐만 아니라 조류&middot;어류&middot;곤충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연구자는 계통발생적으로 각종 동물의 생득적 행동(生得的行動)을 해명하는 것이 관심사이다. 그 연구영역도 적자생존의 원리에 따른 생득적&middot;본능적 행동전반에 걸치고 있다. 개체의 행동면에서는 일주활동(日周活動)&middot;개일리듬(槪日 rhythm)&middot;조소(造巢)&middot;포식(捕食)&middot;귀소(歸巢) 등, 사회적 행동면에서는 번식&middot;공생&middot;전달&middot;공격 등이 비교 연구되어 의식화된 행동의 상징양식이 지적되고 있다. 또 행동의 발달면에서는 초기경험이 중시되어 각인(刻印;imprinting) 등의 사실이 발견되고 있다. 미국의 비교심리학은 습득행동을 조건화에 의한 자극-반응-강화의 도식으로 파악하고, 스키너 등에 의해 면밀한 실험적 행동분석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키스의 연구 흐름은 유인원에 관한 언어행동 및 정동행동(情動行動)의 조건발달적 연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유럽의 비교행동학은 앞의 기록의 영역에 대해 생득적 행동을 생체의 자발적 활동으로 다루고 있다. 동물행동과 인간행동과의 비교는 많은 연구가 전개되었으며, 신경계와 행동의 대응관계가 생물&middot;생리심리학의 영역에서 추진되어 전기생리학적(電氣生理學的) 수법과 더불어 최근에는 생화학적 방법도 도입되고 있다. 또 실험적 행동분석과 결합한 동물심리물리학&middot;행동약리학(行動藥理學)이 각각의 상황을 개척하고 있다. 비교행동학은 인간비교행동학으로서 사회문화의 행동면에도 관련되어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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