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상호간의 관계 및<p><strong>생태학(<em>Ecology</em>)</strong>이란 생물과 그의 삶의 바탕이 되는 자연과의 상호 관계를 연구하는 [[생물학]]의 한 분야이다. 영어의 <em>ecology</em>, 발음상 유사하게는 독일어 <em>Ökologie</em>라는 낱말은 고대 그리스어의 <strong>"사는 곳"</strong>이라는 뜻의 <em>oikos</em>와 <strong> quot;생물과 환경과의 관계를 구명하는 학문"</strong>이라는 <em>logos</em>의 복합어이다.</p><p>생태학이란 낱말은 1866년 독일 [[생물학자]] 에른스트 헥켈(Ernst Haeckel)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생물체의 일반 형태론, <em>Generelle Morphologie der Organismus</em>, 1866 Berlin). 1869년 헥켈은 예나 잡지에 기고한 논문에서 이 낱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동물학]]의 [[진화]] 과정과 그 문제점에 관하여, <em>Über die Entwicklungsgang und Aufgabe der Zoologie, Jenaische Zeitung</em> 5, 1869, 353-370).</p><dl><dd>생태학이라는 낱말을 우리는 자연계의 질서와 조직에 관한 전체 지식으로 이해한다. 즉 동물과 생물적인 그리고 비생물적인 외부세계와의 전반적인 관계에 대한 연구이며, 한걸음 더 나가서는 외부세계와 동물 그리고 식물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갖는 친화적 혹은 불화적 관계에 대한 연구라고 볼 수 있다. </dd></dl><p>헥켈이 내린 생태학의 정의는 오늘날까지 생물학자에 의해 인정되고 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