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사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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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사산물

2차 대사산물은 주로 식물이나 곰팡이 박테리아 그리고 몇몇 바다 동물등에서 발견되어진다. 이 2차 대사산물은 생물체에서는 정상적인 성장의 과정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내지만 그 생물체에 꼭 필요한 물질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생물의 생활에 기본적이고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담당하는 당류, 단백질, 핵산, 지질등을 1차 대사 산물이라고 하며, 생활에 기본적인 구실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는 알칼로이드, 클리코사이드, 터페노이드 등과 같은 물질을 2차 대사산물이라고 한다.
이들 2차 대사물질들의 역할을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의약, 향료, 색소등 우리의 생활에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들의 생산은 그 경로가 복잡하여 생물체에서 직접 추출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 산물의 양이 적고 기후등의 조건에 매우 변화되어질 수 있어 그 공급이 불안정하다. 이에 식물의 경우 조직배양등을 통해 유용물질을 생산해내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계절나 지역에 제약없이 공급받을 수 있으며, 주위의 기후에 영향과 상관없이 안정된 수급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물체의 생육속도를 증가시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조절로 특정 산물을 보다 많이 생산해내게 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