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시스템(repair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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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내에 돌연변이된 부분들을 효소들을 이용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 직접반전 (direct reversal)

 직접 잘못된 염기를 절단하여 올바르게 삽입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예로는 자외선으로 인하여 이중체를 형성한 T염기를 고치는 방법이 있다. 자외선을 받으면 연속하는 T염기가 서로 이중체를 형성하게 된다. 이때 가시광선을 받아 활성화가된 광분해 효소가 이중체를 형성한 부분을 절단하여 올바르게 염기결합을 하게 해준다.

  • 염기를 절단후 교체 (base excision and replacement)

                1. 염기 절단수복(base excision repair)

염기와 당의 결합을 glycosylase로 절단을 한다. 그렇게 되면 염기가 존재하지 않은 AP부분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인지한 AP 내부제한효소가 이 부분을 포함한 근처의 당 인산결합을 일정 양만큼 절단하게 된다. 절단된 부분을 중합효소로 다시 DNA를 합성한후 양 끝 부분을 결합효소로 붙여주면 된다.

 

 2. 뉴클레오티드 절단 수복 (nucleotide excision repair)

뉴클레오티드를 직접 절단하는 방법으로 관여하는 효소는 urvA,B,C이다. 변이가 된 부분을 포함한 일정 양 만큼의  뉴클레오티드를 urvA,B,C로 절단을 한후에 중합효소로 다시 DNA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 복제후 수복시스템(postreplication repair)

DNA중합효소는 상당히 정교한 장치이다. 이것은 DNA를 새로 합성하면서 잘못된 DNA가 삽입된 경우에 바로 고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만약에 이 중합효소가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을 경우에 이용되는 방법이다. 주형이 되는 부분은 염기 A에 메틸레이션이 되어 있어서 새로 복제되는 strand와 쉽게 구분이 될수 있게  되어 있다. 만약 새로 합성된 strand에 잘못된 염기가 첨가가 된다면 이 주형을 토대로 다시 새로운 염기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 방법을 복제 후 수복 시스템이라고 한다.

  • 두개의 strand가 절단이 된 경우

1.끝 부분이 일정하지 않게 절단된 경우 

이 그림과 같이 두개의 나선의 끝이 일정하지 않게 절단이 되었을떄에 KU70과 KU80이 두개의 끝을 일정하게 만들어 준 후 두 나선을 붙여준다.  

2. 두개의 끝이 일정하게 절단된 경우

밑의 그림과 같이 두개의 끝이 일정하게 절단된 경우에 절단이 안된 밑의 나선을 주형으로 삼아 중합효소가 DNA를 복제하게 된다.